대만 포켓볼 선수 창정린, 대회 중 심장마비로 사망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대만 포켓볼 선수 창정린, 대회 중 심장마비로 사망

코인개미 0 11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유명 포켓볼 선수 창정린(張英文)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인도네시아 인터내셔널 오픈' 대회 도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창정린은 14일 오전 10시에 경기에서 승리한 뒤 호텔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관계자가 방에서 의식을 잃은 창정린을 발견하였으며, 발견 당시 그는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빈소를 지키는 당구 관계자들은 그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창정린이 2012년 세계 포켓볼 랭킹 1위에 오른 이후 전 세계에서 꾸준히 활약했던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데빌 파이어 클라우드'라는 별명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으며, 2011년부터 2012년까지의 전 일본선수권, 2013년 세계 팀 선수권 대회, 2018년 세계 9볼 오픈 등에서 수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만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특히 그는 오는 8월 중국 청두에서 열릴 예정인 월드게임에도 대만을 대표해 출전할 계획이었다.

창정린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와 함께 뇌졸중이 함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이날 아침 일찍 경기를 치른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전언이 있으며, 이는 기후적 요인이나 스트레스, 탈수 상태 등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특히 더운 날씨에는 체온 상승으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의료 전문가들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혈관 건강을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이 크다. 뇌졸중의 초기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두통, 한쪽 팔이나 다리의 힘 빠짐, 언어 장애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창정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그의 업적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애도하고 있다. 대만 당구협회는 SNS를 통해 “창정린 선수가 포켓볼에 헌신하며 국가의 영광을 위해 힘써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그의 이른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