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트렉' 커크 함장 역의 윌리엄 샤트너, 온라인 사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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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렉' 커크 함장 역의 윌리엄 샤트너, 온라인 사기 경고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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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드라마 '스타 트렉' 시리즈에서 커크 함장 역할로 잘 알려진 배우 윌리엄 샤트너(94세)가 자신을 사칭한 계정으로 인한 사기 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전했다. 샤트너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나를 대신해 누군가가 연락하거나 비밀 계정을 운영 중이라고 주장하는 경우, 이는 전적으로 사기"라고 명확히 밝혔다.

샤트너는 "팬들이 내 공식 계정보다 위조 계정을 믿는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자신의 공식 계정 목록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덧붙이며, 지난 1월에도 자신을 사칭한 계정이 팬을 속이는 사건이 발생한 후 공식 SNS 계정을 모두 공개한 바 있다.

그는 1960년대 '스타 트렉' 시리즈에서 커크 함장을 연기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의 촬영 중에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이명을 앓고 있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명을 연구하는 비영리 단체인 '티니터스 퀘스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내가 직접 겪어보니 이명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 인구의 약 1~2%가 만성적이고 심각한 형태의 이명을 앓고 있지만,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샤트너는 나이와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현재 미국 히스토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UnXplained'를 진행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 방식은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으로, 그가 여전히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온라인 사기 사건에 대한 경고는 단순히 개인의 명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팬들과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으로도 볼 수 있다. 샤트너는 이러한 사기 수법에 대해 더욱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진짜 소식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의 경고는 단순히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온라인 사기의 위험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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