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1450억원 규모 자사주 5%를 롯데물산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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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1450억원 규모 자사주 5%를 롯데물산에 매각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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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가 최근 1450억원 규모의 자사주 5%를 롯데물산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각은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롯데지주는 사업보고서에서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사업 투자에 필요성을 강조하며 약 15%의 자사주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인에게 자산을 매각함으로써 시장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전략도 이번 매각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지주가 이번에 매각한 자사주 수는 524만5000주로, 이로 인해 자사주 비중은 32.5%에서 27.5%로 감소하게 됐다.

롯데지주는 2017년 일반지주회사로 출범하며 분할 및 합병 과정을 통해 자사주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의 높은 자사주 비중을 감안할 때, 이번 매각은 향후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고 투자 여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롯데지주는 이날 매각된 자사주 외에도 추가로 자사주 15%를 순차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며, 일부 매각 이후에는 자사주 소각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각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특별 결의를 통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는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 회사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롯데지주 경영진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해석될 수 있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투자와 개선이 필요하며, 이러한 전략은 롯데지주가 미래에도 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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