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주연의 애플 영화 'F1',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 기록하며 흥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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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주연의 애플 영화 'F1',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 기록하며 흥행 중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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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F1: 더 무비(F1: The Movie)'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주말 동안 누적 매출이 2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애플이 제작한 극장 개봉작 중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개봉 첫 주말에만 1억5500만 달러(약 21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TV+를 통해 콘텐츠를 공개해왔지만, 2023년부터 극장 개봉을 통한 수익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F1'은 2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가 들었으며,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맡고 있다. 이 영화는 브래드 피트가 1990년대 포뮬러 1(F1)에서 활약하다 대형 사고로 은퇴한 전직 레이서의 역할을 맡아, 30여 년 만에 마지막 챔피언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애플의 이전 극장 개봉작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은 2023년 11월 공개된 '나폴레옹'으로, 매출이 약 2억214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플라이 미 투 더 문'(약 1억6000만 달러 매출)과 '나폴레옹' 모두 흥행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F1'은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첫 흥행작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 영화의 글로벌 누적 매출이 이번 주말 동안 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은 5억에서 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만약 최종 매출이 5억1700만 달러를 넘길 경우 애플이 이전에 제작한 극장 개봉작 4편의 총합 성적을 초과하게 된다. 애플이 극장 개봉을 통한 수익 모델로 본격적으로 나선 상황에서 'F1'이 어떻게 흥행을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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