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공동 6위
한국 골프의 기대주 임성재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 번째 경기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TPC 사우스윈드(파70) 코스에서 열리며, 총 상금은 2000만 달러에 달한다.
임성재는 이번 라운드에서 7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적절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조던 스피스와 마이클 김을 포함한 5명의 선수들이 공동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성재는 공동 선두와 1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7년 연속 진출한 바 있어, 이번 경기도 그의 페덱스컵 랭킹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임성재는 지금까지 페덱스컵 랭킹 5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현재 순위를 유지한다면 랭킹이 45위로 상승하게 된다. 이는 하위 50위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주요한 기준이기도 하다.
라운드를 펼친 임성재는 전반에 3, 5, 6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했으며, 8번 홀에서 보기를 하나 기록했다. 후반에는 6개의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솔리드한 경기를 펼쳤고, 마지막 두 홀인 16번과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끝내 좋은 컨디션함을 이어갔다. 그의 벙커 세이브율이 100%였고, 홀당 퍼팅 수는 평균 1.54개로, 퍼팅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번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17위에 머물렀고, 한국의 김주형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26위, 김시우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37위로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면서 68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임성재의 놀라운 성과와 페덱스컵 랭킹에 대한 전망은 앞으로의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앞으로의 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PGA 투어에서의 성공적인 경로를 지속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