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마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12위로 마무리하며 역전 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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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마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12위로 마무리하며 역전 우승 실패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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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덤보'로 알려진 전인지가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린 LPGA 마이어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서 공동 12위로 하락하며 대회를 마쳤다. 21일(현지시간)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4라운드에서 전인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고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이로 인해 총합 10언더파 278타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전인지는 4타 차로 공동 4위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우승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날 8개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지루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9번 홀과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상태였다. 이후 13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지만, 마지막 17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기회를 놓쳤다.

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전인지는 2022년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허리와 어깨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이번 시즌에는 8개 대회에서 2회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샷 감각을 되찾았지만, 우승 트로피는 추가하지 못했다. 드라이버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53.85%에 그치고, 이날의 퍼팅 수가 32타에 달할 정도로 정확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가 최종일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진출, 로티 워드와 동타를 이루고 18번 홀에서 우승 버디를 잡으며 승리를 차지하였다. 이는 그녀의 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째로, 우승 상금은 약 7억5000만원에 해당하는 48만7500달러다.

전인지는 한국 선수 중 강민지가 공동 5위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이소미, 임진희, 황유민, 이정은6 등도 각각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전인지에게는 아쉬움이 남지만,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통해 앞으로의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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