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과의 종전 합의 초안 문구 완성했지만 최종 승인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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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과의 종전 합의 초안 문구 완성했지만 최종 승인 보류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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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안 초안에 대한 문구 작업이 완료됐지만, 최종 승인이 나기까지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의 입장에 따르면, 동결자금 해제와 같은 세부 사항에 대해 미국과의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카타르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한 알아라비야 방송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의 합의안 초안을 완성하고 이를 카타르를 통해 미국 측에 전달했다. 해당 합의안에는 중재국들이 서로의 합의 위반 사항을 감시하고 감독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이는 "합의문의 주요 내용은 최종 확정됐으나, 최종 승인과 관련된 결정은 당국의 추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아직 승인이 보류된 상태임을 강조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산하 매체는 소식통을 통해 미국이 이란 측의 문안을 받아들이면서 합의를 재검토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종 승인이 내려지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란 측은 다른 국가들에게 "테헤란 회담에서 원칙적인 합의가 도출됐다"는 내용을 알렸지만, "최고지도자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실무 협의자들 역시 이란의 동결자금 문제를 놓고 추가적인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동결자금은 수백억 달러에 달하며, 출금 및 지급 방식에 대한 합의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곧바로 서명식이 열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이란의 복잡한 상황은 미국과의 외교적 논의에서 중요한 변화를 나타내고 있으며, 두 나라의 관계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종전 합의가 체결될 경우, 이란의 동결자금 문제와 같은 경제적 측면이 어떻게 해결될지가 관심사로 남아 있다. 따라서, 이란 정부는 내부적인 회의와 논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으며, 이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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