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지방이 비만 생쥐의 종양 성장 가속 및 면역력 약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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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지방이 비만 생쥐의 종양 성장 가속 및 면역력 약화에 기여

코인개미 0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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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과 루드윅 암연구소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물성 지방이 풍부한 식단이 비만 생쥐의 종양 성장을 가속화하고 면역 반응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네이처 메타볼리즘'지에 게재되었으며, 비만인 사람들의 암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식단에서 동물성 지방이 포함된 경우, 특히 집돼지 지방(라드), 소고기 지방, 버터와 같은 고지방 식품이 비만 생쥐의 종양 성장률을 증가시킨 반면, 식물성 지방을 포함한 식단은 그러한 악영향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비만 생쥐 모델에 10주 동안 동물성 지방과 식물성 지방(코코넛 유, 팜유, 올리브유)의 함량을 조절하며 지방 대사산물이 면역 세포(세포독성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동물성 지방 대사산물이 NK 세포와 CTL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켜 면역 기능 장애를 유발하고, 이는 비만 생쥐의 종양 발달을 가속화하는 주 요인임을 확인했다. 반면 식물성 지방을 섭취한 비만 생쥐에서는 이러한 부정적인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팜유 기반의 식단은 항종양 면역 반응을 강화하여 종양 성장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하버드 대학의 공동 연구자인 마르시아 하이기스 교수는 “암 치료 환자에게 동물성 지방을 식물성 지방으로 대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식이 변화는 비만 환자의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만은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최소 13가지 주요 암의 위험 요소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만으로 인한 암 예방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번 연구는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비만인 사람들에게 암 예방 및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으며, 건강한 식습관으로서 식물성 지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조명했다. 더욱이,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지방을 포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비만 관련 암의 발병 위험을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연구는 획기적인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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