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슈난시, 원숭이 출몰로 주민들 불안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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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슈난시, 원숭이 출몰로 주민들 불안 증대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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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구치현 슈난시에 원숭이가 연이어 출몰하여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이 지역에서는 총 156건의 원숭이 목격 신고가 접수되어, 현지 당국은 긴급 대응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어린 아이들이 원숭이와의 불상사로 인해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9일에는 62세 여성이 자신의 집 마당에서 원숭이를 발견하고 큰 놀람을 경험했다. 그녀는 "차에서 내리자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고 돌아봤더니 마당에 원숭이가 있었다”며 그 당시의 공포를 회상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한 초등학생이 원숭이에게 다리를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원숭이를 보고 놀라 울음을 터뜨리는 일도 있었다.

슈난경찰서는 원숭이의 행동이 점점 대담해지고 있다고 전하며, 주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목격 사례로는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가 허벅지를 만졌다", "다리에 매달렸다", "어깨를 만졌다" 등의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관찰된 원숭이는 약 50cm 정도의 크기로, 주로 혼자 행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동일 개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인근 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원숭이와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안내를 하고, 원숭이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창문을 닫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숭이와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안전 거리를 유지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일본몽키센터의 고시로 와타누키 기획홍보과장은 “원숭이는 혼자 떨어져 나온 어린 수컷일 가능성이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나 과일나무를 정리하여 원숭이들이 정착하지 못하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숭이를 마주쳤을 때, 도망가지 말고 천천히 뒷걸음질하며 등을 보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조언은 주민들 사이에서 침착하고 안전한 대처법으로서 의미가 있다. 현지 당국은 부상자가 발생하기 전에 원숭이를 포획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목격 사례가 빈번한 지역에 포획용 덫을 설치하고 학생 하교 시점에 경찰과 협력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슈난시는 최근 원숭이 출몰 문제에 대한 커뮤니티 세미나를 계획 중이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대응이 효과를 발휘해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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