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로운 상호관세 발효 명령에 서명…8월 1일부터 시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새로운 상호관세를 발효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오늘 서명한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명이 오늘 오후나 저녁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하며 "상호관세는 8월 1일부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상호관세 발효를 두 번 연기했으나, 유예 기간이 종료되는 8월 1일 0시 1분부터 실제로 세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하여 이 유예 기간 동안 미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들은 합의한 세율에 따라 조정된 관세를 적용받게 된다. 그러나 아직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한 국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달한 서한에 명시된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레빗 대변인은 "아직 협상에 합의하지 않거나 서한을 받지 못한 국가들은 오늘 자정 이전까지 미국 정부와 통신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해외 지도자들은 이 기한이 정말로 문제가 될 것임을 인식하고, 많은 이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협상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관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부유하게 만들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관세는 수십 년 동안 미국에 대해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이제는 그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미국이 관세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 발효 조치는 미국의 무역 정책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내며,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의 재편성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국가들과의 협상이 향후 경제 방향성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이번 상호관세와 관련된 정책은 금번 고비 또한 경제 전선의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으며, 각국의 경제적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이 왔다. 국내 산업계와 관련 업계에서는 이 변화에 대한 대비책과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