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서 열리는 KPGA 파운더스컵, 무료 입장으로 팬들과 소통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7571야드)에서 KPGA 파운더스컵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억원으로,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많은 골프 팬들이 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갤러리를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은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 P7에 마련되며, 갤러리 셔틀버스는 대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종료 후 1시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KPGA 파운더스컵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이는 1968년 KPGA 창립회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144명의 골퍼들이 참가한다. 2라운드가 종료된 후 상위 60명은 본선에 진출하며, 우승자에게는 1억4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지난해 우승자 문도엽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부담보다는 즐거움을 중시하며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도엽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나 우승에 대한 논의보다 최대한 경기를 즐기겠다”며 “재미있게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또한, 올해 출전하는 선수들 중에는 이상엽, 최찬, 송민혁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각 이전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그 외에도 군 제대 후 첫 해를 맞이한 신상훈, LIV 골프에서 KPGA 투어로 돌아온 장유빈, 그리고 '영암 사나이'로 알려진 김찬우가 시즌 첫 승을 목표로 도전한다.
김찬우는 2023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과 2024년 KPGA 클래식에서 모두 영암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경험이 있다. 그는 “올해도 다시 한 번 영암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KPGA 파운더스컵은 한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골프 애호가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수준 높은 경기와 선수들의 희열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