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기부천사'의 의미를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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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기부천사'의 의미를 되새기다

코인개미 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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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스타인 박현경은 최근 기부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23년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하고, 상금 1억8000만원을 전액 기부해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박현경은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었다"며 기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현경은 정규 투어에 debut한 이후 통산 8승을 기록하며 국내 리그에서 왕성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도 1승과 함께 8차례 톱10에 올라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었다. 그는 해외 대회에서도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녀의 독특한 패턴은 해외 대회 참가 후 국내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이는 해외에서 얻은 경험이 국내 대회에서 효과적으로 발휘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박현경은 "해외에서 배운 것들이 국내 대회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과거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음을 언급했다.

그의 캐디는 아버지 박세수 씨로, 전 프로 골퍼인 아버지와 딸은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박현경은 "아빠와 함께 다니니 주변에서도 많은 좋은 말씀을 해주신다. 친구처럼 지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부에 대한 그의 강한 의지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더욱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아빠에게서 '좋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저도 받은 만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현재 시즌의 성적을 떠올리며 "85점을 주고 싶다. 작년과 비교해 우승 경쟁을 한 횟수가 줄어 아쉽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후반기의 목표는 메이저 우승과 개인 최다 톱10 기록 경신이다. "남은 대회에서도 기록을 더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현경은 한국에서의 성공 이후 해외 진출 의지를 분명히 하며, 현재는 국내에서 목표를 이루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상금왕과 대상 타이틀도 아직 못 땄다. 국내에서 타이틀을 거머쥔 뒤 해외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근육 유지와 체력 관리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현경은 "사랑을 나누는 선수가 되고 싶다. 좋은 선수로 기억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진솔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의 이러한 의지는 앞으로의 기부 활동과 경기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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