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열풍 속, 삼진식품과 삼진푸드의 증시 입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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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 속, 삼진식품과 삼진푸드의 증시 입성 도전

코인개미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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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업계의 강소기업들이 연이어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특히 부산에 본사를 둔 삼진식품과 계란가공 전문 기업 삼진푸드가 그 주인공이다. 두 기업 모두 K푸드의 성장 가능성과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이라는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를 노리고 있다.

삼진식품은 지난 3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 회사는 1971년에 설립된 국내 최 oldest 어묵 업체로, 최근에는 베이커리형 수제 어묵 카페란 독특한 고급화 전략을 통해 실적을 대폭 향상시켰다. 박용준 대표 취임 이후 매출은 2011년 약 25억원에서 지난해에는 972억원으로 급증했으며, 같은 해 영업이익도 3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삼진식품은 올해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생산능력(CAPA) 확대에 크게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계란 가공 전문 기업삼진푸드도 지난 4월 KB제31호 스팩과 합병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마친 상태다. 이 회사는 2004년 설립 이후 액란, 후라이, 오믈렛, 스프레드 에그 등 다양한 계란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408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4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간편식 시장의 성장으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최근 상장에 성공한 바이오포트처럼, K푸드 열풍이 계속되는 현 상황에서 두 회사의 증시 입성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이오포트는 지난 5월 DB금융스팩11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이들은 한국적 제품을 현지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지난해 매출 733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K푸드 관련 중소 및 중견 기업들은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상장은 이들 기업에게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 및 협력사와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삼진식품과 삼진푸드가 증시 입성에 성공한다면, 이는 K푸드의 세계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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