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원케미칼, BNK증권 주관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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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케미칼, BNK증권 주관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코인개미 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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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케미칼이 BNK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 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995년에 설립된 보원케미칼은 폴리염화비닐(PVC),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 폴리우레탄(PU) 등의 화학 원료를 사용하여 필름 가공된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가공 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 분야는 자동차 내장재, 건축자재, 그리고 고기능성 시트 소재 등으로, 각 분야에서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내장재 시장에서는 인스트루먼트 패널(IP), 도어트림, 선바이저용 TPO 기반의 친환경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완성차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 투자와 품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건축자재 분야에서는 SPC(Stone Plastic Composite) 바닥재와 벽장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고기능성 시트 소재 부문에서는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논슬립 패드, 태양광 가교 EVA 시트, 고효율 발전 그리드 백시트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산업별로 특화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보원케미칼은 국내 최대 화학소재 가공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전사필름과 시트 인쇄를 위한 그라비아 인쇄기를 도입하여 최신 인쇄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TPO·PVC 시트에 PP·PE 폼을 접합하는 합판 공정 및 바닥재용 PV 시트 성형을 위한 다양한 공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보원케미칼은 생산시설의 확장과 함께 조직의 확대 및 공장 동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찬회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내외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라고 밝히며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보원케미칼은 지난해 397억 원의 매출과 48억 원의 영업이익, 1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향후 코스닥 상장을 통한 자본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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