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S, 첫 블라인드펀드에서 9500억 원 모집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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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 첫 블라인드펀드에서 9500억 원 모집 성공

코인개미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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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크레딧앤솔루션(ICS)은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시장에서 처음으로 1조 원에 가까운 블라인드펀드를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 ICS는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와 같은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통해 초기 목표치인 30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9530억 원을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IB 업계에 따르면, ICS는 이날 오후 1호 블라인드 펀드의 파이널 클로징을 완료했다. 이 펀드는 크레디트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로서 2020년에 설립된 IMM홀딩스 산하 기업이다. ICS는 총 31개의 국내외 출자자(LP)로부터 약 9000억 원을 약정받았고, IMM의 GP 출자약정(GP commitment)과 함께 최종적으로 9530억 원이 모집되었다.

IB 업계 관계자는 "ICS의 첫 번째 블라인드 펀드는 처음에 3000억 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지만, 이후 5000억 원, 8000억 원으로 계속 상승하는 추세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크레디트 펀드가 최근 LP들 사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펀드의 성공적인 모집은 ICS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크레디트 펀드 시장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며,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산 운용사들의 퍼포먼스가 금융 시장에서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ICS의 사례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블라인드 펀드 모집은 국내 PEF 업계의 현 상황과 향후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도 많은 사모펀드들이 비슷한 경로로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ICS는 향후 투자 전략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여, 더욱 경쟁력을 갖춘 자산 운용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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