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딸 위해 대리모에 감사 인사 전한 미셸 윌리엄스"
할리우드의 유명 여배우 미셸 윌리엄스가 최근 심야 토크쇼에서 자신의 막내딸을 대리모를 통해 얻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방송에서 대리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아이를 내 몸으로 낳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방송된 '지미 키멀 라이브!'에서 진행자 티파니 해디시가 윌리엄스의 몸매를 칭찬하며 "아이를 낳은 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언급하자, 윌리엄스는 "그렇다면 크리스틴에게 큰 감사를 전해야겠다"며 대리모의 존재를 강조했다.
이번 방송은 윌리엄스가 대리모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첫 번째 사례로, 그녀는 히스 레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첫 딸 마틸다 로즈 레저를 포함해 현재의 남편인 토머스 카일과 함께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 자녀는 각각 2020년, 2022년, 2025년에 태어났다. 미셸 윌리엄스는 "집에는 다섯 살 이하의 세 아이가 있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고민을 공유했다.
대리모 제도는 한국 사회에서는 비교적 생소하지만, 미국을 포함해 많은 유명인들이 이를 선택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종종 건강이나 외모 문제로 인해 대리모를 이용하는데, 이는 빈곤층 여성에 대한 착취 우려와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세계 대리모 산업은 갈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24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리모 제도가 불법인 일부 국가에서는 생계를 위한 목적으로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 대리모를 선택하는 유명인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로 인해 나타나는 사회적 이슈와 경제적 측면은 향후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대리모 출산은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윤리적, 경제적 관점에서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미셸 윌리엄스의 경우처럼 유명 인사들이 자신의 출산 경험과 관련하여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개인적인 고백에 그치지 않고, 보다 넓은 대리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리모 제도의 좋은 측면과 나쁜 측면 모두를 조명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