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경, 센카쿠열도 및 남중국해에서 잇따른 순찰 활동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중국 군경, 센카쿠열도 및 남중국해에서 잇따른 순찰 활동

코인개미 0 8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중국 군대와 해양경찰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와 남중국해에서 활발한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는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공 병력을 조직해 황옌다오(스카버러 암초) 영해 및 인근에서 전투 준비와 경계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전구는 6월 이후 황옌다오 인근 지역의 순찰과 경계를 강화했으며, "국가 주권과 안전을 확고히 수호하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더욱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활동은 중국이 자국의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해석된다.

중국 해양경찰도 이날 공식 SNS를 통해 1306함정이 댜오위다오의 영해에서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이 순찰이 법에 따른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임을 강조하며, 자국의 해상 영토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나타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약 90%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필리핀,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일본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의 순찰 활동은 중국의 영토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러한 군경의 순찰 활동은 최근 국제 사회에서의 긴장 상황을 더욱 부각시키며, 향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각국은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주시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영유권 주장과 군경의 순찰 활동은 국제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의 외교 및 군사 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경제적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