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라이징 스타, 올드리치 포트기터의 눈부신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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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라이징 스타, 올드리치 포트기터의 눈부신 여정

코인개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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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세 골프 선수 올드리치 포트기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세계 골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6월 29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와의 연장전 끝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포트기터는 PGA 투어 역사상 7번째로 어린 나이에 챔피언이 되는 성과를 달성하며, 20세 289일의 나이로 우승한 선수 중 가장 어린 기록을 세웠다.

올드리치 포트기터의 경력은 2023년 프로로 전향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그는 지난해 PGA 콘페리 투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세계랭킹을 상승시켜 개인 최고 기록인 49위까지 도달했다. 지금의 상승세라면 톱 10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포트기터는 2004년 9월 13일에 태어나 8세 때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주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없었던 그는 17세에 남아프리카로 돌아와 아마추어 대회에서 차곡차곡 트로피를 모았다. 특히 2022년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은 그의 이름을 세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신체적 측면에서도 남다른 장점이 많은 포트기터는 180cm에 96kg의 체격을 가지고 있어 파워풀한 스윙을 자랑한다. 드라이버로 최대 400야드를 날릴 수 있는 그는 PGA 투어의 장타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올해 드라이버 평균 거리가 327.4야드에 달하고 있다. 로켓 클래식에서는 평균 337.20야드를 기록하며 최고의 장타자로서 우뚝 서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1월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393야드의 놀라운 티샷으로 관중을 압도한 경험도 있다.

포트기터는 골프 외에도 럭비와 레슬링에서 두각을 나타낸 만능 스포츠맨이다. 그의 뛰어난 운동 신경과 함께 수준급 퍼팅 실력을 자랑하는 그가 이번 로켓 클래식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64.41%와 그린 적중률 85.71%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쥔 것은 단순한 운이 아니라 그의 기술적 실력과 전략적 판단의 결실이다.

그의 경기에 대한 열정과 성취를 향한 욕구는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올드리치 포트기터는 이번 우승 후 "정말 기쁘다. 이렇게 잘 마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스포츠에서의 꿈과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지금의 올드리치 포트기터는 골프계를 대표할 차세대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의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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