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외국인 관광객 국립공원 입장료 인상 행정명령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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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외국인 관광객 국립공원 입장료 인상 행정명령 서명

코인개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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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인상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은 3일(현지시간)에 발표되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립공원이 제공하는 고유한 경험과 추억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서를 통해 “그랜드캐니언의 경이로움부터 그레이트스모키산맥의 평화로움까지, 미국의 국립공원은 세대를 걸쳐 수많은 미국 가정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기억과 경험이 미래 세대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료를 인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내무부 장관에게 미국 비거주자의 국립공원 입장료 또는 레크리에이션 패스를 적절히 인상하여 국립공원 수익을 증대하고 레크리에이션 경험을 개선하는 전략을 개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같은 조치로 인해 국립공원의 자원 관리와 보존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는 이날 또 다른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을 다시 아름답게(Make America Beautiful Again)'라는 위원회의 설립을 발표하고, 내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아 국립공원과 자연 자원의 보존을 위한 방안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미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정책은 국립공원 관리에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의 기여를 고려하고,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자연 관광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입장료 인상이 국립공원의 재정적 안정을 가져오고, 더 나아가 환경 보존과 공원 관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공원은 미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국립공원 방문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여겨진다. 이번 조치를 통해 미국 정부는 국립공원에 대한 방문객의 책임감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원을 더욱 존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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