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일부터 10~12개국에 관세 서한 발송 예정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트럼프, 4일부터 10~12개국에 관세 서한 발송 예정

코인개미 0 12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10개에서 12개국에 관세 부과를 위한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는 무역 정책을 강화하고 미국의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그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이번 주부터 특정 국가에 대한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고 언급하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미국 내 제조업을 활성화하고 해외 상품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특히, 그는 중국 및 기타 특정 국가들과의 무역 관계에서 불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시정하기 위해 관세 부과와 같은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세 서한을 받을 대상 국가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러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주요 교역국인 중국, 독일, 일본 등을 대상으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관세 정책이 미국의 무역 균형을 회복하고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인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관세 강화가 국내 소비자에게 더 높은 가격으로 전가될 수 있으며, 이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의 이러한 움직임은 그가 재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2024년 대선 출마를 위해 본인의 정치적 지지 기반을 단단히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는 과거에도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성장을 강조하며 자국 산업 보호를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국제 무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더욱 증대시킬 가능성도 있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트럼프의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미국의 새로운 무역 정책이 기업 투자 및 글로벌 공급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시하고 있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