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을 겨냥한 자위권 공격 단행… 이란, 강경 대응 의사 밝혀
미국이 이란을 겨냥한 자위권 공격을 실시하며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0일(현지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란 내 여러 목표물에 대한 추가적인 자위 공격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공격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5시 15분에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 시간으로는 11일 오전 6시 15분에 해당한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이 이란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응징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공격 대상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미국은 지난 8일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미 육군 아파치 헬리콥터가 격추된 이후 보복에 나선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더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란은 이러한 공격에 대해 보복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란의 반관영 통신 매체인 타스님에 따르면, 군 소식통은 미국이 공격 실시 시 이란도 중동 내 미국의 군사적 표적을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소식통은 "미국의 무모한 행동은 즉각적인 이란의 대응을 유발할 것이며, 이란은 어떤 형태의 공격도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란군은 현재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공격적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강경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경고의 수위를 높였다. 이러한 상황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향후 이란과 미국 간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의 안정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경우 국제 사회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란의 대응 방식과 미국의 다음 행동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