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선,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1타 차 공동 2위… 강원도의 여왕 지키나?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한진선,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1타 차 공동 2위… 강원도의 여왕 지키나?

코인개미 0 15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한진선이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1타 차 선두인 조예림이 6언더파 66타로 앞서고 있지만, 한진선은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진선은 "하이원 리조트에 오면 잠을 푹 자서 컨디션이 좋다"며 이 코스에 대한 애착을 표현했다. 이곳은 그가 2022년에 첫 우승을 거래하면서 '약속의 땅'이 되었다. 또한 지난 2023년에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KLPGA 투어에서 두 번의 우승이 모두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발생했다. 작년엔 3연패에는 실패했지만 7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1라운드에서 한진선은 자신이 선호하는 경기 스타일인 쇼트 아이언을 잘 활용해 좋은 결과를 냈다. 그는 "나는 장타자가 아니지만, 티샷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이 코스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다"며 편안한 경기 환경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이날 중거리 퍼트가 잘 들어간 덕분에 "정말 나에게 맞는 코스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진선은 그린에 대한 경험도 강조했다. 그는 "그린 잔디가 길어서 공의 굴러가는 방향이 달라진다"며 이를 잘 계산해 퍼트한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연장전 패배로 큰 자극을 받았던 한진선은 "올해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러한 자신감과 성과는 한진선이 '강원도의 여왕'으로 불리게 된 배경이다. 강원도에서 열린 대회들에서 언제나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그녀의 진가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그녀의 맹활약이 기대된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