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및 AI 챗봇 탑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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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및 AI 챗봇 탑재 발표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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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의 운영 지역을 곧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여기에 인공지능 챗봇 '그록(Grok)'이 테슬라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테슬라의 미래 전략과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발표로 해석된다.

머스크는 지난 9일(현지시간) 엑스(X) 플랫폼에서 한 사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오스틴에서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예고했다. "이번 주말 오스틴에서 더 넓은 서비스 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며,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서비스 개시 시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한두 달 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최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초기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지만, 일부 교통 법규 위반 사례로 인해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후 약 3주간 머스크는 서비스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다가 이번에 다시 확장 계획을 밝힌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 확대 소식에 따라 월가는 테슬라가 로보택시 서비스를 순조롭게 확대할 경우, 자율주행 무인택시 시장에서 구글 웨이모 및 차량 호출 서비스의 경쟁자들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투자회사 파이퍼샌들러의 분석가 알렉산더 포터는 최근의 투자자 메모에서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의 신속한 확대가 사고 없이 진행된다면 테슬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거래일에 비해 4.7% 상승하며 309.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머스크는 자신이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가 새로운 챗봇 '그록'의 개선된 기능을 강조했다. 그는 "그록이 테슬라 차량에 곧 탑재될 예정이며, 늦어도 다음 주에는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발표로 인해 소비자들은 테슬라 차량에서의 AI 기능 활용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는 올해 연례 주주총회를 오는 11월 6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고하였다. 최근 일부 투자자 그룹은 이사회에 주총을 조속히 개최하라는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결론적으로, 머스크의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 확대와 AI 챗봇 탑재 발표는 테슬라의 기술 혁신에 대한 소비자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들이 자율주행 시장에서 테슬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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