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 포함 4개국 철강 결속재에 덤핑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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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 포함 4개국 철강 결속재에 덤핑 가능성 제기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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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국제무역심판소(CITT)는 한국, 중국, 튀르키예, 베트남에서 수출되는 철강 결속재(steel strapping)에 대해 덤핑의 가능성을 10일(현지시간) 표명했습니다. CITT는 특히 중국산 철강 결속재가 캐나다에 수출될 때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이와 같은 보조금 지원이 캐나다의 국내 철강 산업에 피해를 줄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번 발표는 캐나다 정부의 확정적인 판단이 아닌 예비적인 결론으로, CITT는 캐나다의 특별수입조치법(SIMA)에 따른 조사 과정 중 나오는 결과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국경관리청(CBSA)의 요청에 의해 CITT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CBSA는 조사를 계속하면서 내달 8일까지 예비 판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CITT는 캐나다의 무역 관련 독립적인 준사법 기관으로, 덤핑과 보조금 문제를 심사하며 경제, 무역 및 관세 관련 사안에 대해 연방정부에 조언하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조사는 수입상품의 덤핑 및 보조금 조치에 대한 민원, 긴급 수입 제한 조치, 연방 정부 조달 관련 문제 및 세금 판정 등을 포함하여 폭넓은 분야를 포괄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관련국들은 CITT의 결론이 향후 무역 정책과 관련한 원자재 수급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할 시점에 있습니다. 국제 무역 환경과 규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조사 결과는 지역 산업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한국 정부와 철강업계는 CITT의 최종 결정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며,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무역에서 덤핑의 문제가 때때로 산업과 국가 간의 긴장을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차후 무역 협상을 위해 다양한 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국제 경쟁력 강화와 대체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방법과 협력적인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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