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스타' 저본타 데이비스, 폭행 혐의로 체포…자녀 앞에서 물리적 충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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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스타' 저본타 데이비스, 폭행 혐의로 체포…자녀 앞에서 물리적 충돌 발생

코인개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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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복싱 라이트급 챔피언 저본타 데이비스(30)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6월 15일 '아버지의 날'에 발생했으며, 데이비스는 두 자녀를 데리러 전 연인의 집에 방문했다가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 마이애미비치 경찰은 체포영장을 바탕으로 플로리다 도럴 지역에서 그를 긴급 체포하였으며, 경범 수준의 가정폭력으로 기소됐다.

사건의 경과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전 여친과 말다툼 중 신체적 충돌로 상황이 악화되었고, 피해 여성은 "데이비스가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을 원치 않아서 차에서 아이들을 내리게 하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딸을 차에서 데리려 했던 순간, 데이비스가 운전석에서 조작하여 그녀의 머리와 얼굴을 가격했다는 주장을 했다. 피해 여성은 입술에 상처가 생겼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피해 여성은 어머니에게 "데이비스가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어머니가 도착했을 때 상황은 고조되어 있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증거로 현장에서 촬영된 동영상을 확보하였으며, 영상에는 데이비스가 물건을 던지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졌다.

저본타 데이비스는 볼티모어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 221승 5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복서다. 그는 높은 KO율을 자랑하며 '경량급 타이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프로에서 그는 슈퍼페더급, 라이트급, 슈퍼라이트급 등 3개 체급에서 챔피언이 되었으며, 현재는 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법적 대응 절차도 계속되고 있다.

데이비스는 체포된 당일 1만 달러, 즉 약 1380만 원의 보석금을 납부하고 석방되었다. 그러나 그가 석방되는 순간, 취재진의 질문에는 어떠한 응답도 하지 않았다. 그의 측은 현재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은 복싱 팬들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향후 그의 복귀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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