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키즈' 에드워드 코리스틴, 워싱턴 DC에서 집단 폭행 당해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CEO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제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에서 근무했던 10대 천재 공무원 에드워드 코리스틴이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청소년의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큰 논란을 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며, 워싱턴 DC의 소년범죄 관련 법률이 사건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코리스틴은 지난 3일, 차량 강도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10명의 청소년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코리스틴이 소지하고 있던 검은색 아이폰을 강탈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만신창이가 된 코리스틴의 모습을 공개하며 이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의 범죄는 완전히 통제 불능인 상태에 놓여 있다"며, 지역 청소년과 갱단이 무차별적으로 시민을 공격하고 강도질을 일삼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특히 그는 코리스틴이 폭력배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한 점을 강조하며, "이 도시가 모든 미국인과 세계의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청소년 범죄자가 가벼운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이러한 폭력 범죄가 일어나는 것이라며, "법 집행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범죄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성년자를 성인처럼 기소해 오랜 기간 감옥에 가두는 법을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워싱턴 DC에서는 18세 미만의 청소년이 형사 처벌을 받을 경우, 중범죄나 전과가 없는 이상 대개 소년법원에서 처리가 된다. 트럼프는 워싱턴 DC 정부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연방 정부가 개입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범죄자들에게 더 이상 관대함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며 피해자 코리스틴과 같은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폭력 사건을 넘어 미국 사회의 청소년 범죄 및 법 시스템의 문제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지나치게 관대해진 법과 이를 악용하는 범죄자들에 대한 사회의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