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의 공습, 우크라이나 교도소와 의료시설 타격…2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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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의 공습, 우크라이나 교도소와 의료시설 타격…22명 사망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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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의 야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의 교도소와 의료시설에서 최소 22명이 생명을 잃었다. 2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남부 자포리자 지역의 교도소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수감자 17명이 사망하고 8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이러한 공격이 의도적이며 고의적인 것이라며, 우발적인 사고가 아님을 강하게 주장했다.

공습의 여파로 교도소 내에서 4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교도소 직원 1명을 포함한 40명이 추가로 부상을 입었다. 러시아군은 자포리자 빌렌키우스카 교도소에 대해 활공폭탄 4발을 투하하고 8차례에 걸쳐 공습을 진행하였다. 이 공격은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으로 해석되며, 이는 국제 사회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동남부 드니프로 지역에서도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전했다. 이러한 공격은 민간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나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군은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으며, 군사 및 준군사 시설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주장하며 교도소 공격 행위를 부인하였다.

전투와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러한 공습은 우크라이나 내에서의 인명 피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국제 사회에서도 이 사태를 주목하고 있으며, 인도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습으로 발생한 피해와 인명 손실은 갈등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으며, 전 세계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결국 이번 사건은 전투의 참혹함과 함께 인도적 위기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는 국제 사회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요구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인도적 지원 및 외교적 해법을 통해 이 갈등에 개입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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