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방탄 골프차량 '골프포스 원' 첫 공개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트럼프 대통령의 방탄 골프차량 '골프포스 원' 첫 공개

코인개미 0 3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골프장용 방탄 차량, '골프포스 원'이 스코틀랜드의 턴베리 골프 리조트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차량은 트럼프 대통령의 소유로, 그의 골프 활동 중 경호를 위해 제작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애호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스코틀랜드 방문 중 라운딩을 즐기던 가운데 이 방탄 차량이 확인됐다.

영미권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주말 턴베리 리조트에서 골프를 치던 도중 검은색 방탄 차량이 그의 곁을 지켰다고 보도됐다. 이 차량은 미 대통령의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 영감을 받아 '골프포스 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스코틀랜드에서 확인된 이번 차량은 외부에 처음 공개된 것이며, 방탄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장을 방문할 때마다 경호원들이 골프 카트를 타고 그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경호를 한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 차량은 미국 대통령의 전용차량인 '비스트'와 비슷한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다목적 차량(UTV)인 폴라리스 레인저 XP를 개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방탄 유리와 차체의 방탄 기능은 대통령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마다 플로리다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 골프를 즐기며, 계절에 따라 뉴저지의 골프장도 방문한다. 그의 동선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대통령 취임 이후 매주 골프를 치러 간 결과 발생한 비용은 5300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비용에는 대통령 전용기 운영비와 경호 및 숙소 비용이 포함된다. 정부 회계 감사국(GAO)은 그의 행정부 기간 동안 발생한 전체 골프 관련 비용이 약 1억 5150만 달러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이번 '골프포스 원'의 등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취미와 정치적 지위를 결합한 독특한 사례로, 그의 골프 사랑은 경호 비용 발생과 함께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골프 리조트를 통해 일주일 중 상당한 시간을 골프에 투자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과 안전 문제는 토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