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안달루시아 대회에서 또 하위권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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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LIV 골프 안달루시아 대회에서 또 하위권에 그쳐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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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기대주 장유빈이 LIV 골프 안달루시아 대회에서 또 다시 하위권에 머물렀다. 13일(현지시각) 스페인 카디스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장유빈은 버디 없이 6개의 보기를 기록하고 더블 보기도 1개 발생하며 총 8타를 잃었다. 그의 최종 스코어는 14오버파 227타로, 전날 공동 45위에서 53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 대회에는 총 54명이 출전하였다.

장유빈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상금 및 대상 포인트 부문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챔피언으로 군림했으나, 올해 LIV 골프 투어로 이적한 이후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2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공동 23위, 4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공동 29위를 기록하며 30위 이내에 든 것은 두 번뿐이다. 이러한 결과는 그가 기대받는 만큼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 대회에서 우승은 테일러 구치가 차지했으며, 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총합 8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는 그의 올해 첫 승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5억원)에 달하며, 스페인의 욘 람이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최종 2위(7언더파 206타)로 마무리하였다. 미국의 더스틴 존슨은 공동 7위에 자리했으며, 대니 리와 케빈 나도 각각 공동 19위,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앤서니 김은 52위로 대회에서 하위권에 그쳤다.

장유빈은 앞으로의 대회에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LIV 골프 투어에서 보여줄 그의 잠재력이 기대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성적과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차기 대회에서의 반전을 고대하며, 장유빈이 한국 골프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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