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에서 1억 원대 희귀 포켓몬 카드 도난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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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에서 1억 원대 희귀 포켓몬 카드 도난 사건 발생

코인개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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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 뉴베드퍼드에서 약 10만 달러(한화 약 1억3700만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희귀 포켓몬 카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도둑은 지난 10일 새벽 3시경 망치를 사용해 상점의 유리문을 부순 뒤, 단 30초 만에 카드 진열장에서 고가의 포켓몬 카드를 훔쳐 달아났다. 이 상점은 '1st Edition Collectibles'라 불리며, 소유주인 윌리엄 길모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 사건을 알리고, CCTV 영상을 공개하였다.

도둑이 훔친 카드에는 BGS(비지니스 그레이딩 서비스)에서 8.5점을 받은 '그림자 없는 리자몽 초판' 카드와 BGS 7.5인 '그림자 없는 거북왕 카드 초판'이 포함되었다. 리자몽과 거북왕은 각각 포켓몬 시리즈에서 파이리와 꼬부기의 최종 진화 형태로 잘知られて 있는 캐릭터들이다. 길모어는 도난당한 카드와 빈티지 카드 박스 세트의 총 가치를 10만 달러에서 11만 3000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포켓몬 카드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관련된 다양한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세계적으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수집가의 선호와 카드의 희소성에 따라 평가되는 이 카드는 미국 시장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다. 이러한 인기 때문에 유통업체에서 재입고된 카드가 판매날 Auftakt하면 소비자들 사이에는 열띤 경쟁이 벌어지기 일쑤다. 경우에 따라 몸싸움까지 발생하기도 하며, 이는 지난 9일 한 게임 판매점에서의 흉기 난투극으로도 이어졌다.

이 사건은 단순한 도난 사건이 아닐 뿐만 아니라, 카드 수집 문화와 그에 따르는 위험성을 함께 조명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의 도난 사건과 같은 불행한 상황들은 수집가들에게 그들의 소중한 자산이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를 일깨워준다. 따라서 이 사건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카드의 안전한 보관과 거래 방법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상점 측의 보안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희귀 포켓몬 카드에 대한 수요가 지속 상승하며 도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카드 수집 시장에서의 안전 문제는 소비자들 간의 신뢰를 저하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업계는 수집가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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