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니어스 법안' 통과를 위한 보수파 의원 설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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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니어스 법안' 통과를 위한 보수파 의원 설득 성공

코인개미 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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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의회 내에서 가상자산 관련 법안 중 하나인 '지니어스 법안'의 통과를 위해 보수파 의원들을 성공적으로 설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금 법안 통과에 필요한 12명의 의원 중 11명과 백악관에서 함께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짧은 논의 후 내일 아침 법안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존슨 하원 의장과 전화 회의를 통해 법안 통과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으며, 그가 가능한 한 빨리 투표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글도 게시했다. 존슨 의장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밤 직접 도와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며칠 안에 추가적인 가상자산 법안 추진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국 하원은 이번 주를 '크립토 위크'로 정하고 가상자산 관련 3개의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법안 처리 방식을 둘러싼 공화당 내 이견으로 인해 심의를 시작하기 위한 규칙 표결이 부결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설득 영향으로 공화당 하원 지도부가 가상자산 3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을 다시 재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은 법안 통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예상보다 빠른 대응과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자산과 관련된 법안들은 전체 금융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규제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는 더 나아가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법안 통과가 실제로 이루어질 경우, 가상자산의 규제와 관리 체계가 정립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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