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베트남 주석에게 APEC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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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베트남 주석에게 APEC 협력 요청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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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의 의장으로서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제3차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간의 경제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15일 회의에서 조 부회장은 베트남이 ABAC 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주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부회장은 끄엉 주석에게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기조 연설자 초청장을 전달하며 참석을 요청했다. 끄엉 주석은 ABAC가 민간의 목소리를 통해 각국 정부에 신뢰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제협력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초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조 부회장은 18일까지 하이퐁에서 회의를 이끌으며 글로벌 통상 이슈와 관련된 주요 안건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19일부터 하노이로 이동해 베트남 정부 인사들은 물론 비즈니스 리더 및 각국 대사들과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과 4월에 열린 ABAC 1차 및 2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제를 점검하고, 지역 경제 통합, 지속 가능성, 인공지능, 금융 투자,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 논의 주제를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을 강조하며 APEC 카드의 적용 범위 확대를 제안했다. 이번 회의에서 다뤄진 안건의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ABAC 4차 회의에서 확정되며, 조 부회장은 이러한 결정을 바탕으로 APEC 정상들과의 대화에서 직접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건의문에는 APEC 21개 회원국 기업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역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이 포함될 것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ABAC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민간 외교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APEC 회의는 2005년 부산 APEC 이후 20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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