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시설 공격, 3곳 중 1곳만 파괴…美, 추가 작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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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시설 공격, 3곳 중 1곳만 파괴…美, 추가 작전 논의"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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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지만, 그 결과로 3곳 중 1곳만이 심각하게 파괴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란에 공격을 가한 3곳의 핵시설 중 1곳이 대부분 파괴된 것을 확인했으나, 나머지 2곳은 피해가 경미해 이란이 원한다면 몇 개월 내에 핵농축을 재개할 수 있는 상태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이란 핵시설 공격의 결과에 대한 내부 평가가 진행됨에 따라, 각종 결론과 우려사항이 의원, 국방부 관계자, 그리고 동맹국과 공유되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시설에 대한 광범위한 추가 공격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사령부(CENTCOM)는 공격이 완료된 후 비공식적으로 추가 3곳에 대한 공격 작전을 계획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고통받을 무고한 인명과 해외 분쟁에 대한 최소한의 개입을 지향하는 그의 외교 정책에 반한다고 생각해 이를 반려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공격을 통해 완전히 파괴되지 않은 두 곳의 핵시설에 대한 추가 공습 역시 검토하고 있다. 이란이 핵협상에 즉각 응하지 않거나 공격을 받았던 시설의 복구 조짐이 있을 시, 이러한 추가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최근 21일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으로 이란의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에 있는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시행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시설이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주장했으나, 일부 미디어는 이에 반해 한정적인 피해만 발생했다고 보도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가짜 뉴스'로 간주하며 반발했다.

이번 사건은 이란과의 핵협상에 있어 미국의 외교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마주하게 될 추가 공격 및 이란의 대응이 국제 정세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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