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BNK디지털타워 매각 완료…JLL, 에비슨영, 삼정KPMG 컨소시엄이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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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BNK디지털타워 매각 완료…JLL, 에비슨영, 삼정KPMG 컨소시엄이 자문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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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서초구 서초대로에 위치한 BNK디지털타워의 매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이번 매각 자문은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기업인 JLL코리아와 에비슨영코리아, 삼정 KPMG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맡았다. 이들은 'BNK강남코어오피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을 대리하여 이번 거래를 진행하며, 강남권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1만 평(3.3㎡) 이상의 규모를 가진 오피스 자산 거래가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거래에서 신한리츠운용이 운영하는 신한알파리츠가 매입한 BNK디지털타워는 강남 지역에서 단독 소유 형태로 편입된 첫 유망 오피스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거래가는 연면적 기준 3.3㎡당 약 407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총 연면적은 3만7182㎡(약 11248평)에 달한다. BNK디지털타워는 1997년에 준공된 A급 오피스 빌딩으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까지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빌딩은 2011년과 2022년에 각각 두 차례 리노베이션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였고, LEED O+M(건물 운영 및 유지관리) 부문에서 골드 등급의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현재 BNK디지털타워는 금융, 전문서비스 및 IT 기업 등 다양한 우량 임차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의 평균 임대율은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기훈 JLL코리아 캐피털마켓 전무는 “BNK디지털타워는 강남의 핵심 입지와 우수한 물리적 조건을 갖춘 자산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이번 거래는 서울의 프라임 오피스 시장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강남권역의 우량 오피스는 안정적인 임대 수요와 제한적인 신규 공급 기반으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및 사옥 수요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BNK디지털타워와 같은 프라임 오피스에 대한 투자 수요는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은 강남 지역의 부동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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