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로 이적 가능성…메시와의 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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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로 이적 가능성…메시와의 대결 기대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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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리그 MLS의 LAFC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LAFC는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으며, 구단 측은 그를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실질적인 진전은 없으나, 손흥민이 이적을 수락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기록에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서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토트넘의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는 "손흥민은 매우 헌신적이며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 같은 팀에서 있었던 선수에게는 언제나 변화의 순간이 다가온다”며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하였다.

LAFC로서 손흥민의 영입은 단순한 선수 보강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LA는 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가 존재하며, 손흥민의 합류는 지역 팬덤을 더욱 강화하고 MLS의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유일한 아시아 선수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지난 10년 동안 탁월한 윙어로 인정받아 왔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5월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토트넘 입단 10년 만에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만약 그가 LAFC로 이적하게 되면,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위고 요리스와 재회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요리스는 지난해 LAFC에 합류해 현재까지 MLS에서 52경기를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디애슬레틱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로드리고 데 폴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이 임박한 상황에서, 손흥민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두 번째 슈퍼스타 영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LAFC는 올리비에 지루와의 계약 해지로 인해 두 개의 지명선수 슬롯이 비어 있어 손흥민 영입에 필요한 자리를 확보한 상태다.

토트넘은 이번 주말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를 시작하며, 손흥민이 서울에서 열리는 경기에도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가 참여하지 않을 경우,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계약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더욱 주목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한 후 LAFC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으로, 향후 전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의 미국 진출 여부와 그에 따른 지역 사회와 축구 팬들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적 소식은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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