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민당 대표, 베이징에서 쑨원에게 경의를 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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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당 대표, 베이징에서 쑨원에게 경의를 표하다

코인개미 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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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제1야당 국민당의 정리원 대표가 5박 6일간의 중국 방문 마지막 날, 쑨원(孫文) 참배 및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방문을 진행했다. 11일 오전, 정 주석은 베이징 근교 샹산에 위치한 비윈쓰(비원사)를 찾아 중화민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쑨원의 의관총에 참배했다.

정리원은 의관총에서 쑨원이 타계할 당시 입었던 의관을 묻어둔 곳에 경의를 표하며 절을 올렸다. 쑨원의 유해는 1929년 난징 중산릉(中山陵)으로 이장되기 전까지 비원사에 안치되어 있었으며, 그는 양안(중국과 대만)에서 모두 존경받는 인물이다. 정 주석은 이미 지난 8일 난징의 중산릉도 방문하여 쑨원에게 경의를 표한 바 있다.

이날 정 주석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진 베이징 중관춘도 참관하였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그는 현장에서 로봇팔과의 기념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현장의 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모습이 보도되었다. 정 주석은 베이징 호텔에서 인리 베이징시 당서기와 면담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난해 양안 고궁박물원의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를 특정 이유로 인해 함께 진행할 수 없었다"며, 현재의 집권 정당인 민진당을 겨냥한 발언을 내놓았다.

정리원은 "국민당이 정권을 회복해야 양안 고궁의 긴밀한 교류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안 간 문화 및 관광 교류를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양안 관계의 현 상황에 대한 국민당의 고민을 드러내는 동시에, 대만 국민당이 정권 회복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이루어진 것이며,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 간의 고위급 회담인 '국공 회담'이 10년 만에 성사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양안 간의 정치적 대화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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