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일본 쿄라쿠와 협력해 재사용 가능한 고기능 식기 '엠버웨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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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일본 쿄라쿠와 협력해 재사용 가능한 고기능 식기 '엠버웨어' 출시

코인개미 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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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일본의 플라스틱 제조업체 쿄라쿠(Kyoraku)와 협력하여 재사용 가능한 식기 브랜드 '엠버웨어'의 출시를 지원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고성능 플라스틱 소재인 '울트라손(Ultrason)'이 사용되며, 이는 폴리에테르설폰(PESU) 계열로 개발된 제품이다.

엠버웨어는 기존의 도자기 식기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서 외식업체와 테이크아웃 매장, 일반 가정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울트라손 E 3010'은 안정적인 내열성을 자랑하며 영하 30도에서 시작해 최대 220도까지의 온도에서 견딜 수 있다.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에서의 활용도 가능하여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기존 플라스틱 식기들이 종종 직면해왔던 색 바램이나 성능 저하 문제도 이 제품에서는 개선되었다. 자외선에 노출되더라도 색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면서도 성능은 오히려 그대로 유지되어 장기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쿄라쿠는 이 제품에 대해 균열 및 파손에 대한 평생 보증을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준다.

바스프 관계자는 "맞춤형 울트라손 등급을 통해 다양한 재사용 제품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고객의 요구에 맞춘 제품 개발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울트라손은 바스프의 대표적인 고기능성 플라스틱 브랜드로, 식기 외에도 자동차 부품, 항공용 경량 부품, 그리고 정밀 여과막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바스프와 쿄라쿠의 협력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재사용 가능 식기를 통한 순환 경제에 대한 기여로도 평가된다. 향후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이러한 혁신적인 솔루션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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