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화로 각국 정상들과 비공식 외교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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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화로 각국 정상들과 비공식 외교 소통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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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외교 채널을 대신해 개인 휴대폰을 통해 각국 정상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의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이러한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더욱 비공식적이고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며, 이는 각국 지도자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그리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빈번히 전화 통화를 하고 있으며, 이들 간의 통화는 주로 실질적인 업무에 관한 논의로 이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통화들은 비공식적이고 즉흥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관계자들은 이러한 방식의 대화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마크롱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는 두 정상이 서로의 이름을 장난스러운 방식으로 발음하며 친밀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유로운 스타일 덕분에 각국 정상들과의 마찰이 줄어들고 있으며, 협력이 더욱 활발해졌고 그 결과 각종 외교적 성과를 더욱 유리하게 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전화 소통 방식은 실제로 여러 차례의 양자 회담으로 이어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개월 동안 23차례의 회담을 진행한 결과가 이를 뒷받침하는 수치이다. 예를 들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 5월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관세 인하 협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정상들은 비공식적 소통을 통해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으며, 사적으로도 더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의견을 표출하는 몇 안 되는 정상 중 하나지만, 이러한 개인적인 유대 관계 덕분에 두 사람의 소통에서 편안함이 생겼다고 전해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접근 방식이 다른 정부 고위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개인적 관계 개선을 통해 보다 성공적인 외교 성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백악관 부대변인 애나 켈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정상들과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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