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에 친미 정권 요구…이란은 협상 거부 입장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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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친미 정권 요구…이란은 협상 거부 입장 고수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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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에 관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친미적인 온건파 인물이 권력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5일(현지 시간)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차기 지도자 선출에 대한 개입을 언급하며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이란에 조화와 평화를 가져올 인물을 원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란은 이 같은 트럼프의 발언에 강력 반발하며, 협상 요청이나 미국과의 대화를 거부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의 최고지도자 선출은 이란 국민의 일로서 아무도 간섭할 수 없다"며 트럼프의 개입을 일축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각기 다른 보도를 통해 이란의 차기 지도자가 반미 노선을 추구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지만, 이란은 20번째 공습을 단행하며 이스라엘과의 마찰을 고조시키고,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미국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단행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차기 지도자가 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는 아버지 하메네이의 문고리 권력을 지녔으며, 이란 혁명수비대와 정보기관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러한 강경파 정권이 들어서면 미국이 "5년 이내" 전쟁에 휘말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란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미국의 협상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고, 이전에 두 번의 협상에서 공격을 당한 경험을 언급하며 휴전 요청조차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지상군을 투입하여 이란 정권 교체를 시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대선에서 다른 나라와의 전쟁을 비판하며 지상군 투입의 필요성을 회피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유사한 맥락에서 그는 미국이 쿠르드족을 무장 세력으로 활용하여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결국 이란의 군사적 공격은 이스라엘 및 미국과의 갈등을 심화시킬 것으로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 요구는 오히려 양국 간 긴장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각기 다른 목표와 전략을 가진 미국과 이란의 대립은 국제 사회에서 더욱 복잡한 정세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란은 협상을 통한 해결의 여지 없이 군사적 행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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