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직원들, 2월 자사주로 900만원 수익 실현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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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지난 2월 27일에 받은 30주의 자사주 덕분에 현재 900만 원의 자산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 26일 오전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날 대비 2.88% 상승하며 29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었고, 프리마켓에서는 30만 원대까지 올랐다. 이는 직원들이 당시 21만2000원이었던 주가에 비해 약 50%가 상승한 수치다.
이번 자사주는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정책의 일환으로 지급된 것으로, 기본급의 15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 후 추가적으로 ‘새출발 격려금’이라는 이름으로 직원들에게 30주씩 자사주를 나눠준 결과이다. 이 자사주는 즉시 매도할 수 있었으며, 이는 직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제대로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직원들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해 앞으로의 결정에 있어 긍정적인 고민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이와 함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6만 원으로 전망하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도 기대하고 있다.
결국,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SK하이닉스는 직원 및 투자자 모두에게 충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