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업에 6개월 소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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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업에 6개월 소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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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설치된 기뢰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이 기뢰 제거 작업은 이란과의 전쟁이 종료된 이후에나 시작이 가능할 것으로 지적했다. 이란의 군사적 활동이 원유 수급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운송 정상화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 국방부의 고위 당국자는 최근 하원 군사위원회 비공식 브리핑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에 20여 개의 기뢰를 설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란의 기뢰 중 일부는 GPS 기능을 통해 원격으로 설치되어 있어 미군의 탐지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기뢰 제거 작업은 전쟁 종료 후에야 시작될 수 있으며, 완료까지 6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과의 2주간의 휴전이 발표된 이후인 11일에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렸으나, 기뢰 제거작전은 아직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보인다.

이란은 미국의 공습이 시작된 올해 3월 초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선박 통행이 어려워졌다. 이란 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며 자국이 통제하는 생선을 통한 통행만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유 수급에 대한 우려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기뢰 문제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있을 때마다 "모든 기뢰를 제거했거나 제거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주요 외신은 이란 측에서도 기뢰의 정확한 위치를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국방부로부터 기뢰 제거 작전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모두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전쟁이 종료돼도 국제 유가가 안정되지 않을 경우,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중간선거는 일반적으로 현직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은 공화당에게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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