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부산에서 한국 대회 2년 연속 개최 확정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지원하는 LIV 골프가 2024년에도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지었다. LIV 골프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아시아드CC에서 'LIV 골프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한국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의 개최는 LIV 골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LIV 골프의 CEO 스콧 오닐은 "부산에서 개최될 LIV 골프 대회는 리그와 한국 팬들에게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작년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첫 진행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드CC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2002년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 행사들을 개최한 바 있는 명소로, LIV 골프의 공식 파트너로서 앞으로의 일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회를 통해 LIV 골프는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며, 특히 한국의 골프팬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LIV 골프는 올해를 시작으로 아시아드CC와 다년 계약을 체결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의 흥행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코리안 골프클럽' 팀은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 그리고 뉴질랜드의 교포 선수 대니 리로 구성되어 있다. 주장 안병훈은 "고국에서 한국 팬들 앞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준다"며 "팀원들과 함께 에너지와 열정을 담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IV 골프는 이번 시즌 다양한 경기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 대회 개최를 포함하여 총 10개국에서 14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LIV 골프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경우, 글로벌 골프 시장에서도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