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동에 두 번째 항공모함 배치 준비…국제유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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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동에 두 번째 항공모함 배치 준비…국제유가 급등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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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중동에 두 번째 항공모함을 배치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이란과의 핵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질 경우 군사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국방부가 이란에 대한 잠재적 공격을 대비하기 위해 항공모함 전단의 중동 배치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항공모함은 2주 이내에 배치될 계획이며, 현재 미국 동부 해안에 위치한 'USS 조지 H.W. 부시호'가 훈련을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중동 지역에 이미 한 척의 항공모함이 이동 중이며, 두 번째 항공모함이 추가로 파견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두 번째 항공모함 배치에 대한 공식 명령을 내리지 않았고,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군은 중동에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과 전함 10여 척, 다양한 전투기를 포함해 약 5만 명의 전력을 배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백악관에서 이스라엘 총리와 논의한 후 이란 핵협상에서 합의의 가능성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만약 합의가 불가능할 경우, 그 결과를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최근 8개월 여만에 핵협상을 재개했으나, 우라늄 농축과 탄도미사일 사거리 제한 등의 쟁점에서 여전히 의견차가 존재하고 있다. 양국은 다음 협상을 준비 중이다.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05% 상승해 배럴당 64.63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고, 북해산 브렌트유도 0.87% 상승해 69.4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번 반등은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로,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유가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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