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테마파크, 기괴한 조형물 논란 속 철거 및 사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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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마파크, 기괴한 조형물 논란 속 철거 및 사과 발표

코인개미 0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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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리장에 위치한 테마파크 '랜드오브윌더니스'에서 설치된 기괴한 조형물들이 논란을 일으킨 후, 결국 철거되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조형물들은 '인간 지네'와 '세 얼굴의 소녀'로, 특히 SNS에서의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면서 불편함을 초래했다.

테마파크 측은 13일 글로벌타임스에 성명을 통해 "해당 조형물이 일부 방문객에게 불편함을 끼친 데 대해 사과드리며, 관람객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중요시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미 논란이 되었던 조형물 몇 가지를 철거했음을 밝히며, 문제가 된 작품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했다.

상황이 악화되기 전, 테마파크의 조형물들은 어린이들이 순수함과 장난스러운 상상을 표현하기 위한 의도로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해당 조형물들이 비현실적이고 기괴하다는 이유로 불쾌감을 표시했다. '세 얼굴의 소녀'는 정면 머리는 눈을 감고 있지만 양 측면의 얼굴은 눈을 뜨고 연결된 모습이며, '인간 지네'는 사람의 얼굴을 한 큰 머리 아래에 갓난아이 같은 작은 몸체들이 이어진 형태를 띠며, 이러한 기괴함은 예측치 못한 반응을 일으켰다.

일부 누리꾼들은 "섬뜩하고 아이들과 함께 보기엔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개진했으나, 또 다른 의견으로는 "사진 촬영용으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공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반응도 존재했다. 이처럼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는 가운데, 일부 블로거들은 사진의 색감이 왜곡되어 논란을 더욱 키웠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테마파크 관계자는 "실제로 방문객 중에는 특별히 놀랍거나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인 경우가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일부 설치물이 과장된 특징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맑은 날에는 다른 구역들도 사진 촬영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된다"며 방문 전에 충분한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 논란은 조형물에 대한 개인의 해석 차이에서 시작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관람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철거와 사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테마파크의 조형물 디자인 및 설치에 대해 더욱 신중해져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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