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 힘입어 30만원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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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 힘입어 30만원에 근접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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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수요로 인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30만원에 근접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기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8500원, 즉 2.88% 오른 2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 시작과 함께 29.97%의 급등세로 시작했고, 정규시장 개장 전 거래소에서 30만원에 도달하기도 했다.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AI 칩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호실적 및 주가 상승에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뉴욕증시에서 154.31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엔비디아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150달러를 넘긴 것으로, 시가총액 또한 3조7630억 달러로 증가하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와 주요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업체로 알려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긍정적인 실적 발표를 하였다는 점도 투자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2~5월) 동안 93억 달러(12조6619억 원)의 매출과 주당 순이익 1.91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론의 4분기(6~8월) 매출은 10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한 수치로, 시장의 평균 예상치인 98억8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결과다.

이러한 여러 요인들이 맞물리며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기술 발전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AI 관련 메모리 수요의 확대에 발맞추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결국, SK하이닉스의 성장은 AI 기술이라는 새로운 트렌드와 함께적으로, 향후 주가 및 기업 가치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전반적인 긍정적인 분위기는 SK하이닉스의 주가를 30만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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