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격 계획 철회...협상 실패 시 대규모 군사 행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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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계획 철회...협상 실패 시 대규모 군사 행보 예고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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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공격을 보류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핵 협상이 실패할 경우 즉시 대규모 군사 작전이 진행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의 중대 기로에 놓여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서 "카타르 국왕, 사우디 왕세자,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예정된 공격을 연기한 것은 현재 진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과 중동 지역에서 수용 가능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번 합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란 핵무기 보유 금지' 조항이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도 트럼프는 군사 옵션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으며, "만약 수용 가능한 합의가 도달하지 못할 경우 즉시 이란에 대한 전면적이고 대대적인 공격에 나설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경고했다.

이란의 최신 종전안을 거부한 트럼프는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어떤 것도 수용할 생각이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란은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게 될 것"이라며 군사 행동 가능성을 언급했고, "그들은 우리가 곧 무엇을 할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압박했다.

뿐만 아니라, 백악관 관계자들 또한 이란의 제안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표명했으며, 이란의 최신 종전안은 "상당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합의하기에도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이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이란은 14개 조항으로 구성된 새 종전안을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전달했으며, 이에는 전쟁 종식 보장, 미국의 신뢰 구축 조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란은 전쟁 배상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 측과의 간극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미국은 여전히 우라늄 농축 중단과 기존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처리 문제를 핵심 요구 조건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중동 주요국 정상들이 전면전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재에 나서면서 긴장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게 될 것"이라고 한 만큼, 향후 협상 과정이 분수령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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