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원, DB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 7언더파로 선두 차지…첫 멀티 우승 도전
고지원이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첫 멀티 우승을 향한 유력한 도전에 나섰다. 지난 30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레인보우힐스 컨트리 클럽(파72, 6682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고지원은 버디 9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로 2타 차 선두에 올랐다.
고지원은 최근 성공적으로 치른 더 시에나 오픈에서 통산 3승을 추가한 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르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KLPGA 투어에서는 대회마다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하고 있기 때문에, 고지원의 현재 기세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1번 홀에서 버디로 출발한 고지원은 이후 2번 홀에서 티샷을 러프로 보내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빠르게 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함으로써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고, 7번과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후반에도 고지원은 10, 11, 13, 16, 17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상단을 굳건히 지켰다.
현재 고지원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이다연과 유서연이 공동 2위(5언더파 67타)로 그 뒤를 따라오고 있다. 박혜준, 장은수, 성은정은 4언더파 68타로 뒤를 이었다. 후속 선수들은 유현조와 조아연이 2언더파 70타, 김민솔은 1언더파 71타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고지원의 이번 성과는 그가 멀티 우승을 달성할 가능성을 더욱 높이며, KLPGA 투어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른 선수들도 고지원의 기세를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므로, 향후 라운드가 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