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오타니 효과로 유니클로와 스폰서십 체결…명칭도 변화 예상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일본의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한 이후 눈에 띄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스폰서십 수익이 약 104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구단의 새로운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다저스는 유니클로와 공식 필드 프리젠팅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면서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이라는 새 명칭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이는 다저스타디움이 1962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브랜드 명칭을 추가하는 것이며, 64년 만에 이뤄지는 변화다. 다저스 구단은 그동안 경기장 이름을 지키는데 주력해왔으나, 최근의 재정적 압박 상황에서 수익 증대를 위해 파트너십을 모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클로와의 계약 체결은 일본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흐름의 일환이다. 이전에 이미 전일본공수(ANA), 도요타이어, THK 등 여러 일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익을 확대해온 다저스는 오타니의 영입 이후 더욱 많은 일본 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이로 인해 다저스는 2024년 스폰서십 수익이 7000만 달러(약 10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공식 웹사이트인 MLB닷컴은 오타니가 2026 시즌에도 MVP 수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히며, 그가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뛰어난 성적을 유지할 경우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선수로 평가될 가능성을 예고했다.
오타니는 현재 메이저리그 MVP를 통산 네 차례 수상했으며, 다섯 번째 수상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는 배리 본즈가 보유한 최다 MVP 수상 기록인 7회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결과가 될 것이다. 그는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수술 없이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어, 향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오타니 영입 효과가 다저스에게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다저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수익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