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걸프국 공격 중단 선언... "우리는 이웃국가에 적대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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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걸프국 공격 중단 선언... "우리는 이웃국가에 적대감이 없다"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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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최근 국영 TV에서 자국의 군사작전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걸프 국가들에 사과하며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임시 지도자위원회에서 이란이 공격을 받지 않는 한 인접 국가들에 대한 공격 중단을 승인했다"며 이란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이 "역내 국가들에 적대감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걸프 지역의 국가들에 대한 사과의 뜻도 덧붙였다. 이란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행위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의 미군 시설과 미국 자산을 겨냥하여 공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이란의 공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며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란 정부는 공격의 주 대상이 걸프 국가가 아닌 미국의 군사 기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공격 중단 결정은 걸프 국가들의 군사적 대응 움직임과 더불어 유럽의 군사 지원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UAE, 카타르, 바레인 등의 국가는 이란의 공격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군사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이 자국의 국민과 군사 기지를 보호하기 위해 미군과 걸프 지역에 대한 군사 지원 방침을 공식화한 맥락과 맞물린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한 미국의 '무조건 항복' 요구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적들이 바라는 이란 국민의 항복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희망은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미국의 압박이 더욱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이란의 국가 주권을 수호하겠다는 단단한 의지를 드러내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발언과 공격 중단 선언은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의미한다. 이란의 공격 중단은 걸프 국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의도로 해석되며, 향후 중동 지역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란과 미국 간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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