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건강을 중시하나 폭음과 약물 사용이 증가하는 현실"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Z세대, 건강을 중시하나 폭음과 약물 사용이 증가하는 현실"

코인개미 0 7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영국의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Z세대는 음주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20대 초반에 이르러 폭음과 약물 사용이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는 2000년에서 2002년 사이에 태어난 약 1만명의 데이터를 장기간 추적 조사하여, 17세와 23세 시점의 음주 및 약물 사용 행태를 비교한 결과다.

연구 결과, 23세가 되었을 때 지난 1년 동안 한 번 이상 폭음을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은 68%로, 17세 때의 53%에서 15%포인트 증가하였다. 폭음이란 한 번에 6잔 이상 술을 소비하는 것을 의미하며, 매달 한 번 이상 폭음을 한다는 응답도 10%에서 29%로 급증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특정 국가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일본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젊은층의 마약 소비가 rapidly increasing 알려졌다.

특히, 한국의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와 30대의 마약 관련 범죄자는 1만3899명에 달했다. 이는 2015년의 4183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체 마약사범 중 이 연령대의 비율도 35.1%에서 59.4%로 상승하였다. 이는 단순히 음주를 줄였다고 해서 약물 사용이 감소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통계다.

음주를 줄이는 Z세대의 변화는 약물 사용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대마초를 포함한 대체 음료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알코올 대체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연구에서는 대마 성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신 후 음주량을 줄였다는 응답자가 약 60%에 달했다. 이 같은 흐름은 대마초가 합법인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며, 대마 음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대마초는 결코 건강한 대안이 아니다. 대마초 사용이 의존성이나 중독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마초에 대한 법적 규제가 엄격하여,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에 20대 초반은 건강과 위험 물질 사용의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시기이다.

Z세대는 젊은층의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생활 습관의 변화로 주목받고 있으나, 이들의 음주 및 약물 사용 증가 현상은 동시에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는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과 위험한 물질 사용이 공존하는 현재의 문화적 양극화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로 볼 수 있다. 따라서 Z세대의 이러한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처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